대구시가 민간단체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하면서, 한정된 금액으로
단체 수를 늘리는데만 급급해
생색내기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신청을 받아
공익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신청 단체 104개 가운데
98개 단체를 대상 단체로 정하고
3억 7천 8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단체수로는 지난 해보다 10여 개가 늘었지만
금액은 오히려 천여만 원이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한 단체에 돌아가는 지원금이
평균 400만 원이 채 안돼
시민단체 활성화를 위한다는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청 단체들의 반발을 우려해
특별한 문제가 없는 단체는 모두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있어, 예산을 대폭 늘리지 않는 한
달리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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