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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대구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러시아 소묘작품전이 눈길을 끕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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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카데미즘-회화와 소묘의 세계'전이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세계 최고의 미술교육기관인
러시아 국립레핀아카데미 출신 작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들만 모은 것입니다.
골격과 근육, 힘줄과 주름이
인체해부도처럼 섬세하게 묘사돼 있어
마치 흑백사진과 같습니다.
시골 풍경을 그린 유화들도
러시아 구상작가들의 사실주의 화풍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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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젊은 도예가들의 모임인 '흙과 30'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회원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도자기 뿐만 아니라 도자기를 변형한 작품,
다양한 기법을 동원해 만든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도자기의 차원을 넘어
흙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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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이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교수작품전을 열었습니다.
광고디자인과 산업디자인,
섬유디자인과 패션디자인,
사진영상과 장식조형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미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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