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각각 지역 경찰서장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치안대책회의를 갖고
월드컵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용인에서 일어난
강도 살인 등 강력범죄가 중요한 국가행사들을
앞두고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강력사건 예방을 위해
오늘도 대구 일원에서 검문검색을 하는 등 검문검색과 방범활동을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최근 용인과 칠곡의 강도와
인질사건에서 나타난 강력범죄 현장 대응
조치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대응 훈련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비해
불법선거사범도 강력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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