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어린이 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전 10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어린이 날 기념식을 열어
모범·선행어린이 8명과
어린이 복지 유공자 4명을 표창하고
고적대 행진과 붉은악마 응원전,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시민운동장과 두류운동장, 월드컵 경기장과
봉무공원 등지에서도 가족 마라톤대회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 어린이 수상스키
시범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8개 구·군마다 야유회나 축제가 마련됩니다.
전교조 대구지부와 시민단체들도
오전 9시부터 대구교대와 대구보건대,
성서 와룡공원 등 3곳에서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 날 큰잔치를 엽니다.
오늘 큰잔치에는 장승 세우기와 미술 마당, 전통놀이 마당 등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택견 시범,
풍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장애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 통합잔치가 열리고
경북에서도 포항과 경주 등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큰잔치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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