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폰을 복제해 팔아온
휴대전화 판매업자와 이를 판 택시기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휴대전화 판매업자 35살 김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택시기사 46살 정모 씨 등 10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휴대전화 판매업자 김 씨 등은
택시기사 정 씨 등으로부터 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를 사들인 뒤 십여 차례에 걸쳐
복제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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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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