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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구제역 추가발생 방역 초비상

입력 2002-05-10 17:04:17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오늘
경기도 용인지역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의심되는 돼지가 추가로 발견되자
방역 비상에 들어갔습니다.

경상북도는 얼마동안 구제역이 새로
발견되지 않아 다소 안도했으나
최초로 구제역이 발견된 경기도 안성에서 1.5km쯤 떨어진 용인에서
오늘 추가로 발견되자
가축방역추진 협의회를 여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도는 시·군별로 검문소를
50여 곳에서 70여 곳으로 늘리고
소독장비 등을 도내 서북지역에 집중 배치해 구제역 차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기온이 10 ~ 15도에서 활동력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최근 비가 자주 온데다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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