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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 구속 후 대구시

입력 2002-05-10 19:04:20 조회수 1

◀ANC▶
문희갑 대구시장이 오늘 구속되면서
앞으로 대구시정 운영은
상당 부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문시장 구속에 따른 대구시정의 운영방향 어떻게 될 것인지,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문희갑 대구시장이 구속되면서
대구시정은 우선 행정부시장 체제로
운영될 수 밖에 없습니다.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장 부재시 1단계로
시장의 결재권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실질적으로 시정 운영의 책임을 집니다.

검찰이 기소하게 되면
행정부시장이 법적으로
시장의 권한을 대행합니다.

신병구속으로 문시장의
차기 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은
더욱 힘들어 보여
옥중 출마를 하더라도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과도체제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과 지방선거도
사실상 시장이 없는 가운데,
치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의 경우 피파의 규정에 따른
대구시장의 공식적인 특별한 역할은 없지만,
국내외 귀빈을 맞이하거나
각종 행사 때 인사말 등은
부시장으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각종 의전에서 이미지를
흐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문시장이 맡고 있는
내년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직의 교체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 공직자들의 내부 기조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7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친
문시장 중심의 체제가
일사분란하게 이뤄져 왔지만,
문시장 부재가 장기화되고,
한 달 여에 걸쳐 선거를 거쳐
새로운 시장 체제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
이를 염두에 두고 줄서기를 포함해
기강이 흔들릴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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