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보건소와 합동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외국인 근로자들은
X- RAY와, 에이즈, 한센병, 피부질환 등의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에는 3-4만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불법체류자가 많아 이번 건강검진에는
33개 업체에서 135명이 신청을 해왔는데
보건소 관계자는
질환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무료 치료를 계속해 주고 오는 11월에는
다시 무료 검진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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