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를 비방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지방 경찰청은
포항시장 후보예정자인
박모 씨의 홈페이지에
현 시장이 무능력하다며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포항시 남구 송도동 33살 허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청도경찰서도 지난 달 11일부터
청도군 이서면 등에서
현 군수가 특정 인맥을 부당하게 대우한다며 비방하고 다닌 혐의로 50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편 청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선거구민들에게 현금 30만원을 주고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한
군의원 입후보 예정자 장모 씨와
현금 15만 원을 돌린 같은
군의원 입후보 예정자 박모 씨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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