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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예년보다 늦어

조동진 기자 입력 2002-05-18 11:33:30 조회수 0

경북 북부지역의 모내기가
심한 일교차 등으로
예년부다 다소 늦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동지역의 경우 현재 모내기 면적은
전체 7천 400ha 가운데 3%가 끝났는데
이는 예년 5%보다 늦은 것으로
다음 달 10일에야 모내기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일교차 등 기상여건을 감안하면
모내기를 늦추는 것이
고품질 쌀생산에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올해 모내기 인건비는
하루에 남자는 3만 5천 원,
여자는 2만 5천 원에서 3만 원으로
지난 해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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