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6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대구 동화사를 비롯한
대구 경북 사찰에서도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5천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이 오신 뜻을 되새기며
온 세상의 부처님의 자비가 넘치기를 기원했습니다.
동화사 성덕 주지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우리 곁에 있는 중생이
살아있는 부처라면서 귀천을 차별하지 말자고
말한 뒤 국가대사인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적극 협력하자고
염원했습니다.
오늘 법요식에서는 남북 불교도
대표들이 채택한 남북통일 불교도
공동발원문도 낭독됐는데,
조해녕, 이재용 씨 등 대구시장 후보와
강 신성일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6시부터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대한불교 진각종 주최로
월드컵 성공 기원 대법회가 열리고
법회가 끝난 뒤에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계산 오거리까지 장엄물 행진을 합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역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와 취타대공연,
국악관현악 연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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