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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장비 훔쳐온 2명 영장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5-19 20:25:13 조회수 1

칠곡경찰서는 건설공사 현장을 돌며
고가의 건설장비를 훔쳐온
42살 조모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1시 30분쯤
김천시 부곡동 지하도 공사현장에서
컨테이너 박스를 뜯고 들어가
건설장비 78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대구와 칠곡 등지를 돌며
모두 9차례에 걸쳐 2천 8백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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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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