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조직폭력특별수사대는
호텔 종업원을 위협해 숙박비 등 2천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동성로파 조직폭력배
33살 오 모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폭력배 5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7년 초부터 지난 달까지
수성구 두산동의 한 호텔에 수시로 들어가
종업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자기들이 폭력배라는 것을 과시하면서 겁을 줘
52차례에 걸쳐 숙박비 등 2천만원 가량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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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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