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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삼성코닝 사고 지주대 집중조사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5-23 17:51:10 조회수 0

삼성코닝 용해로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현장 조사를 마무리한 뒤
내일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1일의 삼성코닝 용해로 붕괴사고가
용해로 내열벽돌을 쌓아 올리기 위한
지주대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지주대가 규격대로 설치했는 지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늘까지
현장과 작업인부를 상대로 한
조사를 마무리 짓고 내일쯤
도급회사와 하도급회사의
안전 관계자와 현장소장 등을 불러
자세한 사고원인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코닝은 어제까지
사고 현장 정리를 마무리짓고
오늘부터 다시 용해로 바닥
설치작업을 시작해
TV 브라운관 유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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