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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인사로 액땜(5/24)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5-24 16:09:31 조회수 1

현직 형사반장이 도박 피의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건에 이어서
주취자 안정실에서 보호 중이던 사람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자
대구경찰청은 어제 해당 경찰서의 간부들에 대해 인사조치를 했는데요.

대구경찰청 오규만 경무과장,
"최근에 사건도 많이 나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근무 잘 하라고 한 겁니다."하며,
잇단 사건으로 침체된 경찰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랬어요.

네, 돌아서면 터지는 곱잖은 사건때문에
굿이라도 해야할 판이니
이번 인사가 액땜이 될지 궁금합니다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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