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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0만원치 향응제공 후보자 입건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5-24 13:52:56 조회수 2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들에게
백여 만원 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지방선거후보 예정자가 입건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산시의원 후보 예정자 47살 하모 씨와 경산지역 마을이장 7명 등 8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하씨는 지난 3월 초 경산 하양지역의 이장 7명을 대구시 수성구의 모 식당에 데리고가 술과 음식 등 113만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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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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