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초박막 액정화면표시장치인 TFT-LCD는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하며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과 LG필립스의 선두경쟁이
치열한데 최근 5세대 TFT-LCD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두 업체간의
선두탈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노트북 컴퓨터등에 주로 사용되는
TFT LCD 즉 초박막액정화면표시장치
생산라인입니다.
구미에 있는 이 엘지필립스 공장은
TFT LCD 생산라인 가운데 세계 처음으로
오늘부터 가로 1미터 세로 1.2미터 규모의
초대형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5세대 TFT LCD라 불이는 이 생산라인은
기존 라인보다 생산성과 수익성을
두배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하현회 수석부장/LG필립스
(생산성을 두배 높여 가격경쟁력을 최고로
해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
현재 TFT-LCD 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130억 달러,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43억달러어치를 생산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삼성이 20%
LG필립스가 1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두 업체가 치열하게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LG 필립스는 이 5세대 공장의 가동을
계기로 삼성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한다는
야심을 세우고 있습니다.
(S/U)LG 필립스가 오늘 처음으로
5세대 TFT-LCD의 본격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TFT-LCD의 국제 시장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삼성과 LG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