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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붉은악마, 응원은 우리가 책임진다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5-25 13:30:53 조회수 1

◀ANC▶
우리 나라 국가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를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만
대구에서도 4천 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붉은 악마들을
도건협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붉은악마 대구지회 회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맥주 전문점 붉은악마.

안으로 들어서자 벌써
회원 몇몇이 자리를 잡고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제는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미국전의 응원작전.

◀SYN▶ 이영환/붉은악마 대구지회 고문
(미국전에는 태극기를 대폭 보강해 가지고)

◀SYN▶ 최창훈/붉은악마 회원
(경기장 분위기로 압박감을 주는 게
대단한 응원효과라고 보거든)

내일 프랑스 평가전 출전 선수에 대한 평가에서부터 전술까지,
토론은 거침없이 이어집니다.

붉은악마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것은
일반 관중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입니다.

◀INT▶ 김종훈/붉은악마 대구지회 부회장
(경기내용에 영향미쳐 우리 팀에게
유리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관중의 응원이라는 것을 인식해 줬으면)

우리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모습을 드러내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놓는 붉은악마.

우리나라 팀의 월드컵 16강 진출 외에
또 하나의 희망이 있다면,
월드컵을 계기로
대구에도 프로축구팀이 생겨
축구 사랑 열기가
확산됐으면 하는 것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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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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