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 월드컵 대표팀 정말 잘 싸웠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월드컵 개막을 닷새 앞두고
FIFA 랭킹 1위 프랑스와 맞붙어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3대 2로 아깝게 졌습니다.
대표팀의 선전에 대구시민들도
열광,또 열광했습니다.
심병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골 넣는 장면 10"
전반전 한국팀의 동점골이 터지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함성이 하늘이 찌릅니다.
◀SYN▶환호하는 소리
대형화면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기쁨을 참지 못해
옆 사람을 부둥켜 안고 어쩔줄 모릅니다.
◀SYN▶
프랑스팀이 맹렬한 기세로 한국팀의 문전을 위협할 때는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외국인도 응원에 합세했습니다.
◀INT▶이언/아일랜드
아마도 남은 경기에서 본선에서
경기를 잘 운영한다면 훌륭한 선수에
좋은 감독에 누가 압니까(8강에 진출할지)
월드컵 대회에서도 한국팀의 선전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INT▶이홍준
[6강에 진출할 수 있다 16강 화이팅)
(S/U)
오늘 평가전을 보면서 응원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는
시민 수천 명이 모여들어 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의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5월 마지막 휴일 나들이를 즐겼던 사람들은
축구경기에 맞춰 귀가를 서둘렀고
그 때문에 대구시내 거리는
휴일저녁 같지 않게 한산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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