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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대담]대구시장, 도지사 여론조사

입력 2002-05-27 05:48:12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이 연속 기획하고 있는 지방선거 단체장 여론조사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대구시장 선거전과 경북지사 선거전 판세를 알아봅니다.

이자리에 이창선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는 지난 15일 1차 조사를 했었는데, 이번에 한 2차조사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END▶

전체적인 경향은 1차 조사 때와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한나라당 조해녕후보가 여전히 무소속 이재용 후보를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표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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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후보 지지도

지난 15일 ㅣ한 1차조사때에는 후보지지도가 한나라당 조해녕후보는 43.6%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26.6%였습니다만은
2차 조사에서는 두 후보 모두 조금씩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두 후보가 지지율 차이는 1차 때에는 17%에서 14.8%포인트로 조금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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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당선가능성

다음은 당선가능성입니다.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는 1차 때보다 조금 올랐지만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선거일이 다가 올수록 한나라당에 대한 당세가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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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1-2차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결국 대구시장 선거전은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의 우세속에
무소속 이재용 후보가 추격하는 형국인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기자: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이 지방선거를
대통령선거와 연계해서 정권창출을 위해서는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면서 지역민들의 정서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ANC▶
경상북도지사 선거전 판세는 어떻습니까?

기자:경북지사 선거전은 한나라당 후보인
이의근지사와 자민련의 박준홍지부장
두 사람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지지율을 조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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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3]후보지지도

두 사람의 후보지지도는 한나라당 이의근지사가 64.6%로 자민련의 박준홍 후보의 5.6%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의근지사는 사실상 당선됐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차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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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4]

그래서 이의근지사의 3선 연임에 대한 유권자들의 생각을 물어봤습니다.

10명 가운데 6명 정도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C/G5]--------------------------

이의근 지사가 지난번 선거 때 공약으로 내세운 도청이전을 성사시키지 못한데 대해서는
58%가 지역간 이해관계로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이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C/G7]---------------------------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2천 백여명을 상대로 전화로 조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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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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