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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도지사 여론조사

입력 2002-05-27 11:57:00 조회수 0

대구시장 후보 2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격차가
1차에 비해 다소 좁혀졌지만
여전히 한나라당 후보가
많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이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대구시장 후보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의 지지율이 40.3%로 무소속 이재용 후보의 25.5%보다
15% 포인트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이같은 지지율은 지난 11일 한 1차 조사 때의 지지율 차이 17% 포인트보다 좁혀진 것이지만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가
여전히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당선 가능성에서는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가 54.4%로
1차 때보다 조금 올랐지만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경북지사 선거전은
한나라당 이의근 지사가 64.6%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방선거와 월드컵 경기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월드컵 경기가 65.1%였던 반면
6.13지방선거는 25.1%에 불과해
투표율이 사상 최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일과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2천 100여 명을 상대로 여론전문기관인,
에이스 리서치가 전화로 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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