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고속도로 사고 잇달아(그림OK)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5-29 05:37:21 조회수 1

오늘 새벽 0시 반쯤
김천시 아포읍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울산시 법서면 36살 조 모씨가 몰던
19톤 탱크로리가, 앞서가던 울산시 신정동
37살 이 모씨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5톤 화물차가 밀려, 앞서가던 14톤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조씨와 이씨가 크게 다치고
5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윤활유 천 리터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일대가 2시간 이상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또 새벽 1시쯤에는 사고 현장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36살 박 모씨가 몰던
11톤 화물차가 사고 여파로 서행하던
25톤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뒤에서 들이받아, 박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