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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대구, 수출은 늘고 실업률은 안정세

입력 2002-05-30 17:46:46 조회수 0

최근 대구지역의 경기는
수출과 산업생산이 느는 반면
실업률은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대구지역 경제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직물수출의 회복과
기계금속제품의 수출호조 등으로
지난달 2.2%증가하면서
15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중소제조업의 가동률은
전월보다 3.3% 상승한 72.1%로 나타나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반면 지난달 실업률은 3.8%로
3월에 비해 0.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대구시는 원화강세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대외경제 변수가 다소 불안하지만,
미국과 중동지역 섬유수출이
회복되고 있고,
국내 설비투자의 증가로
지역경제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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