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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4-50대에, 의회출신 많다

입력 2002-05-30 11:55:58 조회수 0

이번 지방선거에 등록한 기초단체장은
전직 의회 출신이 두드러지게 많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한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23명을
직업별로 분류한 결과 구,군의장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지역도 73명 중 1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연령별로는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23명가운데
40대가 9명으로 40%를 차지했으나
경북지역은 73명의 후보가운데
60대가 32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해 대구지역보다 연령대가 높습니다.

광역의원 후보들의 직업별 분류에서도
대구는 58명중 의회 출신이 10명,
경북지역은 115명중 26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어제 지방선거 등록 마감결과
대구경북에서는 모두 천 370명이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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