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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 한다며 폭행 조폭 일당 검거

한태연 기자 입력 2002-05-31 06:12:43 조회수 2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난 18일 새벽 2시 쯤
경주시 노서동 모 호텔 나이트클럽에 찾아가
최근 개업해 놓고 자신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서
종업원 등 9명을 폭행한 혐의로
33살 최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1명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7월 초 경주시 성건동에서
다방을 운영하면서 가출 소녀들을 유인해
달아나지 못하게 해 놓고
배달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서
17살 황모 양 등 10대 2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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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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