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월드컵 개막 열기 고조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5-31 11:49:32 조회수 2

오늘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구 경기의 입장권 판매가
부쩍 늘어나는 등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에서 열리는 4경기의
입장권 21만 장 가운데 다음 달 10일 열리는
한-미전이 해외 판매분 일부를 제외하고는
매진된 것을 비롯해, 17만 8천장이 팔려
판매율이 84%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입장권센터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천 장이 팔렸고,
뒤늦게 한-미전의 입장권을
사려는 사람들의 전화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저녁 8시 열리는
프랑스와 세네갈의 개막전을 포함해
월드컵 주요경기를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있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개막전 중계에 앞서서는
2002 대구 수영복 패션쇼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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