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치러질 차기 경북대 총장 선거에서
7명의 후보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3명 정도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북대 총장선거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은 한결같이
지금을 대학의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저마다의 공약을 내걸고 있는데,
제 2 캠퍼스 조성이나
국제 프로젝트 도입과 관련해
몇몇 후보가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공약에서 차별성이 없는 편입니다.
이 때문에 결국 학맥이나 인맥,
소속 단과대학 등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이며
당선권에 접어든 3명 정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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