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열기구 화재 2명 부상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6-02 17:32:31 조회수 2

열기구 시범운행 도중 연료 밸브가 빠지면서
열기구에 불이 붙어 기구에 타고 있던
2명이 온 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둔치에서
열기구 시범을 보이던 도중
열기구 가열장치인 LPG버너의 연료밸브가 빠지는 바람에 열기구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열기구에 타고 있던
해양소년단 중앙연맹 소속 41살 박모씨 등
2명이 지상 3m높이의 열기구에서 뛰어내리다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열기구는 새나온 LP가스로 불붙은채
날아가다가 30m정도 떨어진
인근 금호강에 떨어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