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회를 맞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한류 콘서트 등 대형 문화행사가 잇달아 열립니다.
대구시는 오늘 밤 대구 야외음악당에서
안재욱, 이정현 등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국내 연예인들과, 순웨이, 린이룬 같은
중국의 인기가수들을 초청해
한류 콘서트를 엽니다.
오늘 행사는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중국과 우호를 증진하고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중국 팀의
조별 리그 첫 경기를 보러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구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7일부터는 대구 야외음악당에서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푸치니 최후의 작품
오페라 투란도트를 사흘 동안 공연하고,
대구 패션센터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 11명이 참여하는
대구 국제패션축제가 개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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