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대표팀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늘
대구교도소와 대구소년원 수감자들도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면서
응원에 나섭니다.
대구교도소와 대구소년원 등지에서는
오늘 밤 8시 반부터 중계되는
한국 대 폴란드 부산경기를
수감자들이 텔레비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해 주기로 하고
9시 취침 시각을 중계가 끝나는 시각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소년분류심사원도
오늘 월드컵 경기를 단체 관람하기로 하고
위탁소년 30여 명을 한 곳에 모아
함께 텔레비전을 보면서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전국의 교도소와
소년원에 지침을 보내
월드컵 기간 수감자와 위탁소년들이
전 경기를 시청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