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의 낮기온이
올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면서
대구경북지역 전력사용량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대구가 33.1도로
올해 전국최고기온을 기록했고,
경북에서도 의성 32.7, 안동과 구미 32도,
상주 31.4도 등 대부분 30도를 웃돌았습니다.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 대구·경북지역 최대수요전력은
5천 메가와트로 지난 해
6월 최대수요전력
4천 900 메가와트를 넘어섰습니다.
한전경북지사는
지난 해 최고 수요전력은
7월 25일 5천 280메가와트였다면서
조만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대구의 낮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당분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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