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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대구 낮기온 34.7도, 전국 최고

윤태호 기자 입력 2002-06-06 16:51:53 조회수 2

월드컵 대구 첫 경기가 열린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4.7도까지 올라가면서
올들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고,
구미와 영천 34.2, 상주 32.9,
안동 32.8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를 펼친 두 나라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었고
관중들도 연신 부채질을 하면서
무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이같은 더운 날씨는
대구에서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8일과 10일까지 계속되고,
특히 한국과 미국의 경기가 열리는
10일에도 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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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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