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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군 10일 경기까지 비상근무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6-07 19:07:00 조회수 2

내일 남아공화국과 슬로베니아 예선전을 앞두고
오늘 아침부터 군부대가
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다시 투입돼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갔습니다.

군은 월드컵 경기장 인근
산과 주변 지역에 군 병력 900여 명을 투입해
8일 밤까지 밤샘 경계 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경기 당일에는 공군과 연계한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경기장 주변을 경비합니다.

군은 어제
세네갈과 덴마크 전이 열릴 동안에
경기장 주변 산에서 사진을 찍던
캐나다 여자를 제재하는 등
경기가 열릴 때는 경기장 주변
경계를 강화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경기장 입장을 제외한
주변 지역에 접근을 삼가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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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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