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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합동연설회 취소 잇따라

입력 2002-06-08 10:12:11 조회수 0

지방선거에 대한 무관심이 커지면서
대구·경북지역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합동연설회를 취소한 선거구는
단체장 선거구 한 곳과
광역의원 선거구 2곳,
김천시 아포읍 등 기초의원 선거구 5곳입니다.

대구와 경북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과 내일 열리는 합동연설회 중에도
후보자들의 합의에 따라
취소되는 연설회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가
월드컵 대회기간 중에 치러지는데다,
영농철과 맞물려 인원동원이 어려워지면서
합동연설회를 취소하는 후보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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