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월드컵 등으로
시민들의 무관심은 극에 달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용 비행선을 띄워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또
교회나 아파트 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고 있고
지하철이나 시내버스에
홍보용 스티커를 붙이면서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또
선거운동이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각종 불법 선거운동이
판칠 것으로 우려되자
선관위 직원과 선거부정감시단원을
모두 동원해 24시간 감시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최근 선관위 직원들을 위협하거나 협박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중시해
단속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모두 고발하는 등
엄격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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