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대구시장 조해녕 후보에 대한 정책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대구 참여연대를 비롯해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늘
조해녕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롯데 골프장 건립과
TV경마장 유치 찬성 등에 대해
이유를 밝히라면서 항의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또 조 후보가
시민단체들이 보낸 정책질의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토론회에 참석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측은
골프장과 경마장 유치는
재검토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고 했고,
정책질의는 검토 기간이 필요하고
토론회는 신청이 너무 많아
일부 거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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