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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교통법규 위반 고발 증가세

윤태호 기자 입력 2002-06-13 18:42:09 조회수 2

한동안 뜸하던 전문 신고꾼들의
교통법규 위반 고발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문 신고꾼들의 교통법규 위반 고발건수가
올들어 거의 없다가
지난 달에만 300여 건을 비롯해
지금까지 670여 건이나 접수돼
갑자기 늘어나고 있습니다.

달서경찰서도
올들어 매달 400여 건이던 고발건수가
지난 4월부터는 700여 건으로 늘어나는 등
최근들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발이 많은 장소는 주로 차량통행이 적은
달성군 논공읍 논공3리 국도와
다사읍 서재리 도로, 성서공단 등집니다.

최근들어 전문신고꾼들의 고발이
다시 느는 것은
올해 초까지 무더기 고발사태를 빚으면서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조심했지만,
최근 전문신고꾼들이 줄어들자
다시 법규를 어기는 사람이 많은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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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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