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컵 한국-포르투갈전을 앞두고
붉은 악마 대구지회도 응원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붉은 악마 대구지회 회원 수백 명은
오늘 저녁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포르투갈전에서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오늘 인천으로 떠납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한-미전에서 사용했던
가로 60미터, 세로 40미터 짜리
대형 태극기를 비롯해, 오색천과 북 등
응원도구를 오늘 오전 8시 인천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경기장에 직접 가지 못하는 붉은악마 회원들은
전광판 생중계를 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모여,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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