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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팀의 사상 첫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대구 시가지도 축제의 열기로 밤늦도록
끓어올랐습니다.
시내 곳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앞에서
경기를 지켜 보던 시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대구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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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16강 확정, 국채보상공원 함성
감격의 순간, 공원은 하늘이 떠나갈듯한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SYN▶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옆사람과 부둥켜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INT▶ 시민
◀INT▶ 시민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성을 내지르는가하면
곳곳에서 흥겨운 장단에 맞춰
즉석 춤판이 벌어집니다.
공원을 가득 메웠던 4만 명의 인파는
어느새 거리를 가로질러 도심으로 도심으로 몰려들었습니다.
◀SYN▶ 대구백화점 앞 응원전
거리 곳곳에서는 즉석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S/U] 한국팀의 사상 첫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대구 도심 곳곳은 축제의 열기로 뒤덮였습니다.
도로는 태극기를 휘날리는 차들로 가득 찼습니다.
거리행진을 하며 손을 흔드는 시민들에게
경적 소리로 승리의 감격을 함께 했습니다.
◀SYN▶ 빵빵-빵빵빵
대학 앞 도로는 거리로 뛰쳐나온
젊은이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수성구 들안길을 비롯한 음식점과 주점에서는
음료수와 술을 공짜로 주며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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