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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돈 쓰는게 바보지(6/17)

입력 2002-06-17 13:07:49 조회수 0

선거를 하게 되면 각 후보들은 일반적으로 선거관위원회에서 정한 선거자금 한도를
넘는게 보통이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분위기가 팽배해서 그런지 한나라당 후보들은 돈을 별로 쓰지 않고도 모두 당선됐다며 자랑들인데.

조해녕 대구시장 당선자 캠프를 진두 지휘했던
박일환 사무장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6억원 정도 밖에
안썼습니다. 선거자금 한도액 보다 훨씬 적게 쓴거죠. 그것도 다 국가에서 보존해 주는 돈입니다." 하면서 이번에는 정말 돈 한 푼
안들이고 사실상 무임승차를 한 셈이라면서
느스레를 떨었어요.

하하하하,네 여기가도 한나라당, 저기가도
한나라당 분위긴데, 돈 쓰는 바보가 어디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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