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전광판 응원 급증, 오늘 28만 예상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6-18 16:21:59 조회수 1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로 축구열기가 고조되면서 길거리 응원단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 경기가 열리는 오늘 밤 대구·경북에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대구문화방송 시네마 M 앞 광장 등
41곳이 길거리 응원장으로 활용됩니다.

경찰에 신고된 응원 참가 예상 인원은
대구 12만 명, 경북 16만 명 등 28만 명으로
지난 14일 포르투갈과의 경기 때 모인
19만여 명보다 9만 명이나 많습니다.

경찰은 전광판을 통한 길거리 응원단이 한국대표팀의 선전과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안전한 응원을 위해
응원을 할 때나 끝나고 돌아갈 때
질서를 지켜줄 것으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