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전처의 집에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2살 최모 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에
자식을 보러 왔다며
이혼한 전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35살 이모 씨의 집에 가서
현금 500만 원과 자기앞 수표 천만 원어치,
이 씨의 신용카드 4장을 훔쳐
3천 200여만 원어치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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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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