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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강진출이 확정된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는
응원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병원, 교회 등
대구시내 어디서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이 펼쳐지고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습니다.
한태연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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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전광판이 마련된 동네 시장 골목길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필승 코리아를 외칩니다.
우리 한국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하자
서로 껴안고 어쩔줄 모릅니다.
◀INT▶시민
"너무 좋습니다.기쁩니다".
◀INT▶시민
"8강은 예견 됐습니다. 한국 짱!!!."
병원 응급실에도
환자들이 링거를 매단채 텔레비전 앞에 모여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교회에는 십자가 대신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고,
대학교에서 터져나오는 환호성,
식당에서,
아파트 앞 마당에서도.
회사 강당에서도 직원들이 함께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우리 한국팀의 응원전은
장소가 따로 없었습니다.
응원전은 곧바로
승리의 축제로 이어졌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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