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8강 진출 사은 행사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6-19 17:24:22 조회수 2

◀ANC▶
어젯밤 우리 대표팀의 극적인 승리로
기분 좋아진 분들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대구시내 여러 곳에서
한국팀의 8강 진출을 축하하는
다양한 사은행사가 열렸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백화점 정문 앞에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가격에 관계 없이 영수증만 있으면,
8천 명의 고객에게 5천 원짜리 식사권을
무료로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INT▶정혜영/김천시 신음동
(8강 기분 좋고 무료 식사 기분 좋아)

5만 원에 가까운 가격의 양산을 8천 원에 팔고,
10만 원 어치의 화장품을 8만 원에 팔기도 합니다.

지역의 한 택시회사에서는
역시 우리 대표팀의 8강 진출을 기념해
오늘 18시간 동안 승객들로부터
택시요금을 받지 않았습니다.

오는 22일 4강 진출에 성공하면
그때도 요금을 받지 않을 계획입니다.

◀INT▶김인남/KS택시 대표
(8강 진출 기념에 4강 염원 담아)

한 음식점 주방장의
손놀림이 바빠졌습니다.

한국팀의 극적인 8강 진출에 감동한
이 음식점 주인이
오늘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INT▶김영국/대구시 칠성동
(승리도 하고 먹는 기분도 좋고)

(s/u)호텔업계에서도
어제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부페식사 할인행사를 가진데 이어
8강전이 열리는 오는 22일에도
다양한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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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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