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신용카드 사용대금 연체자를 대상으로
연체 이자를 감면해주는 등
개인 워크 아웃제를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2개월 이상 신용카드 사용 대금을
내지 못한 사람의 경우
카드 빚을 갚을 수 있도록
500만 원까지는 보증인 없이 돈을 빌려주고
6개월 이상 연체자도 천만 원 이하 까지는
보증인 없이 돈을 빌려줘
카드 빚을 갚도록 합니다.
대구은행은 이와함께
연체자들이 돈을 빌릴 때 내야하는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고
6개월 이상 카드 빚을 갚지 못한 사람이
전액 갚았을 때는 연체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대구은행은 지금까지는
1개월 이상 연체자 가운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용 카드 대금을 내지 못한 사람에게만
연체 금액 범위내에서
돈을 빌려줬었습니다.
대구은행의 현재 신용카드 대금
연체자는 2만 천 13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연체기간이
2개월 이상인 사람은 6천 500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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