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이상주 교육부 장관

입력 2002-06-20 11:39:30 조회수 0

이상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재임 기간 입시제도는 현재대로 유지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대구교육과학연구원을 방문한
이상주 부총리는
수준 높은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교육대학에
3천억 원을 투자해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학교 도서관의 학습자료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학교의 정보통신분야가
제대로 구축이 됐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교육자료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시 교육관계자들은
교사들의 업무 외 부담을 줄여줄 것과
학교의 행정요원 충원,
학교용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경주 화랑고등학교에서도
교사,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