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축구팀 창단 등으로 저변확대

입력 2002-06-20 16:50:34 조회수 0

◀ANC▶
우리나라가 월드컵 축구 8강에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축구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이를
축구 활성화의 기회로 이어가기 위해
청소년 축구팀을 창단하는 등
저변확대를 위한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환열 기잡니다.
◀END▶












◀VCR▶
지난 해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연속 우승한 대구상인초등학교 여자축구팀이 연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INT▶정지수/상인초등 여자축구팀 주장
[이운재처럼 축구 대표 선수가 돼서 나라를 빛내고 싶다]

대구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올해 침산여중과 상인여중 등에도
축구팀을 창단해
이들이 중학교에 진학해도
계속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두 5개 팀을 창단할 계획입니다.

◀INT▶이상길/대구시 체육진흥과장
[월드컵 붐을 축구 활성화 계기로 삼기 위해 유소년 주말리그를 만들고, 생활축구를 강화하고, 초중고 축구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2000년에는
전국 초,중 축구대회,
지난 해는 풋살대회를 창설한데 이어
또 다른 축구대회를 창설하는 데도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S/U 대구시는 특히 여자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장기 여성축구대회를 올해안으로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던 프로축구단도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거나
다른 도시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월드컵 붐을 축구저변 확대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