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경북 교육감 선거와
대구·경북 교육위원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교육감 선거에는
도승회 현 교육감을 비롯해
5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위원 선거도
9명의 교육위원을 뽑는 대구시에서는
현 교육위원 3명이 재출마하고
전교조 대구지부가 3개 선거구에서 모두
교육위원 후보를 내기로 해
얼굴알리기에 나선 퇴직교원 등을 합치면
경쟁률이 3대 1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9명의 교육위원을 뽑는 경북에서는
7명의 현 교육위원들이 출마하고
전교조 경북지부와 시민단체에서
4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낼 것으로 보여
출마준비를 하고 있는
교육계 인사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