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곳에따라 가는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어제 축구열기와는 달리
차분한 휴일을 맞고 있습니다.
어제 축구 열기로 가득했던
대구 중심 시가지 등에는
오전에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팔공산을 비롯해 앞산 등
대구지역 주변 산과 유원지에도
평소 휴일과는 달리
등산객이 눈에 띄게 줄었고,
고속도로와 국도에도
통행차량이 평소의 휴일보다
적습니다.
대구경북 지방에는
오늘 새벽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
기온도 많이 떨어져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10~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본격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