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이 사전준비 소홀로
막대한 교육예산이 사장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위원회가 지난 해
대구시 교육청의 예산과 결산을 검사한 결과
대구 교육청이 예산을 편성했다가 사용하지 않은 돈은 66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5%나 차지했고, 경북 교육청보다도 1% 포인트나 많았습니다.
특히 전체 예산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시설사업비 가운데 제대로 집행한 돈이
54%에 불과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사업비의 10%인 446억 원이나 됐습니다.
이 가운데 예산절감으로 인한 것은 5%에 불과했고, 나머지 쓰지 않은 예산은
계획을 바꾸거나 취소해 생긴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예산을 편성하면서 사업시기와 효율성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시설사업비의 36%인 천 600여억 원이
올해로 넘겨져 대구교육청 총예산의 12%나 차지한 것으로 드러나 예산 편성과 집행이 방만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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